​남북통일당 창당 취지문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자’던 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말로 변해버렸습니다. ‘가자 북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를 외치던 남과 북 청년들의 피어린 열정도 시대착오(時代錯誤)적 잔상(殘像)만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시대의 사명으로 포장되고, 감성에 휘둘려온 ‘통일이야기’에, 당파의 이익은 있었고 백성의 염원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응당 바뀌는 것이 되어버린 ‘대북정책’에도 정권의 욕심과 야망만 꿈틀거렸습니다.

 

한때의 탈북자는 ‘귀순용사’였고 ‘먼저 온 통일’이었지만 사회적 냉대로 인해 ‘문제아’가 되기도 했습니다. 장래를 비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탈북자들과 굶어죽은 어느 모녀의 비참한 삶은 문제인 정권하, 탈북민사회의 현주소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남북한이 공존하는 통일의 시대가 왔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그 어디에도 남북한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아낼 정당이 없습니다. 북한의 변화에 대해 말은 많은데 북한의 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정당도 없고 결사체도 없습니다.

 

배운 것 없고 무식하다고 까지 해온 탈북자인데, 선거철만 되면 정파를 가리지 않고 탈북자를 불러대는, 정치권의 행태는 더 가관입니다. 니들이 뭉치면 무엇을 못하겠냐고 말은 하면서도 뭉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뭉치고자 합니다. 그냥 뭉치는 것이 아니라 결사(決死)의 각오를 품은 자유통일의 전위부대, 스스로의 권익을 찾고 지키는 탈북민사회의 길라잡이인 탈북민 정당(가칭 ‘남북통일당’)을 창립하려고 합니다.

 

탈북민들에 의한 탈북민들의 정당이라지만 그렇다고, 의지와 신념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는 전 세계 탈북민들과 실향민은 물론 그 후손들과 연대하며 지향(志向)이 같은 대한민국의 청춘들과 힘을 모으려고 합니다.

 

남과 북 두 사회를 모두 경험한 통일의 선각자답게, 2천5백만 북조선 인민들의 대변자답게, ‘통일 대박’의 꿈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남북한의 갈등 속에서 진정한 통일의 의미를 찾고 통일을 준비해 가는 ‘남북통일당’이 되려고 합니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애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자유통일의 대업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2020년 2월 18일

                   

                                                          남북통일당(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

​조선로동당의 대안 정당,  통일을 책임지는 탈북민 대표정당 남북통일당  공동대표 김성민, 안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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